[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여전히 누르고 있는 데다 우크라이나 관련 리스크도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을 높였다.
1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4월 인도분은 5.20달러(0.4%) 오른 온스당 1346.70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은 선물 5월 인도분은 9.5센트(0.5%) 떨어진 온스당 20.815달러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 금값이 오른 것은 안전자산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리스크 요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성장 둔화 등 안전자산 매력을 높이는 리스크가 이날 금값 상승에 힘을 실었다”며 “여기에 인도 총선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골드 뉴스레터의 브라이언 런딘 에디터는 “금값이 오르는 데는 지정학적 리스크 이외 다른 요인이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현물 수요가 대표적인 호재라는 주장이다.
이밖에 백금 4월물은 12.60달러(0.9%) 하락한 온스당 1464.6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6월 인도분이 6.35달러(0.8%) 떨어진 온스당 770.50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5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2.95달러로 8센트(2.6%)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