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갤럭시 노트Ⅰ을 비롯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 휴대폰에서 배터리 스웰링이 확인돼 무상 교환을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웰링(Swelling)은 리튬이온배터리 내부에 가스가 발생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배터리에 스웰링이 발생하면 급격한 성능 저하나 배터리가 정상적으로 장착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난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 말에도 품질보증기간(1년)이 경과한 갤럭시 S3배터리에서 스웰링이 발생해 무상교환 실시를 권고한 바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 S3 배터리에 대해서는 무상교환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갤럭시 노트 등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끊임없이 접수돼왔다. 지난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확인된 접수만 599건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대상으로 스웰링이 발생한 이랜텍 제조사의 배터리를 무상교환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스웰링이 발생한 해당 배터리를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 스마트폰 전체 스웰링 관련 불만 901건 중 배터리의 제조사 확인이 가능한 468건을 조사한 결과, 466건(99.6%)이 이랜텍에서 제조한 배터리로 확인됐다. 나머지 2건은 엔피텍에서 제조한 배터리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