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4일 채권시장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입찰 대기 속에 지난 주말 미국채 강세와 외인 선물 매수로 소폭 강하게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중 8500억원 규모의 국고 2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10년물은 2bp 하락한 2.73%를 기록했다. 주택지표가 부진해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입찰부담은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 오늘 시장은 모멘텀 부재 속에 한국은행 직매입을 기다리며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8bp 내린 2.870%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1.0bp 하락한 3.16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0.1bp 상승한 3.530%의 매도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05.88을 나타내고 있다. 105.87~105.8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73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3틱 상승한 112.42에 거래되고 있다. 112.40으로 출발해 112.40~112.4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선물 박동진 연구원은 "오늘은 조용한 장세 속에 강보합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지난주 금요일 가격 하락 부분에 대한 되돌림이 있을 것이며 오늘 입찰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 금리 하락에 대한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 중이나 박스권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한은 직매입 이슈도 시장이 현재 큰 재료가 없어 영향력이 소폭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대기 중인 한은 직매입 이슈가 장기물에 호재이기 때문에 오늘 입찰이 약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시장 금리 수준에서 무난하게 잘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