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농협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당분간 1940포인트 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19일 "당분간 코스피의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1900대의 저점인식이 강하고 미국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하락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코스피는 3거래일째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낙폭이 확대됐지만 별다른 추가 양적완화가 나오지 않자 상승 반전했다.
조 스트래티지는 "일본은행이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금융권 대출 지원을 강화한다는 소식은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한파로 인해 둔화되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자금시장에서 14일물 환매조건부채권 480억 위안을 발행한다는 소식도 증시에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반적 상황을 감안하면 코스피의 강한 상승은 어려우나 급격한 하락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1940포인트 내외의 혼조세가 예상, 투자자들의 관심은 개별종목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