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일양약품은 10일 중국 양주에서 양주일양제약 유한공사와 자사의 국산 18호 신약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에 대한 기술수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주일양제약은 일양약품이 52%와 중국 고우시 정부가 48%의 지분을 투자해 20년 전 설립한 중국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합작법인이 일양약품에 3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슈펙트의 현지 제3상 임상시험과 관련 비용도 양주일양제약이 전부 담당하게 된다.
일양약품은 슈펙트 원료를 중국에 공급하고, 현지법인은 완제를 생산해 현지 시장에 시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사는 슈펙트가 중국에 발매되면 최초 5년간 약 2500억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양주일양제약은 중국 백혈병 치료제의 고가 장벽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감안해 조기 임상 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저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