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에도 3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쓸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자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0% 늘어난 6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0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0% 늘어난 59조원, 영업이익은 25.0% 증가한 10조10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는 "4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IT·모바일(IM) 6조5000억원, 반도체 2조7000억원, 디스플레이(DP) 1조원, 생활가전(CE) 3000억원, 기타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 역시 반도체에서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의 주요 변수로 노트3에 대한 시장 피드백과 메모리 가격, 환율 동향을 꼽았다.
그는 "4분기 노트3 판매량은 1200만대로 갤럭시S4의 판매 감소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며 "4분기 메모리 가격이 추가적인 강세를 나타낼 경우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환율 동향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이머징마켓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와 범용화 우려는 2분기 이후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이제 스마트폰의 새로운 혁신에 대한 기대는 많이 사라졌다"며 "중장기적으로 디스플레이(AMOLED), 반도체 등 부품에서의 혁신이 다시 한번 고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