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 29회에서는 혜정이 자신을 찾아온 만호와 독대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호는 당당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혜정을 향해 침착해진 모습으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와 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리리라"라며 시조를 읊었다.
이어 만호는 시조의 의미를 설명하며 "그래 좋아, 거래는 성사되었다"며 "일단 니 동생 출소시켰다, 됐지? 그러니 너도 그 책을 가지고 와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혜정은 "무얼 말입니까"라며 만호에게 되물었다. 그러자에 만호는 "우리 그룹 비자금 내역 책자 가지고 와. 그거 니가 가지고 있어봤자 그래서 표성진이라는 혈기 방자한 이상한 또라이 검사한테 넘어 가 봤자 너한테 하나 득 될게 없다"며 다그쳤다.
혜정은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만호를 향해 "왜 득 될게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만호는 "오늘부로 신영그룹 부회장은 바로 너니까"라며 "너는 니 그룹을 검찰한테 팔아먹어야 속이 시원 하겠니? 그러지마 오늘부로 너와 나는 한 배를 탔다. 이제부터 너는 신영그룹 부회장이야. 축하한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지혜(남상미)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남길(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