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독일계 제약·화학 회사인 머크가 2일 환자의 신체 내부를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발터 갈리나<사진> 머크 기능성 원료사업부 사장은 이날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파트너 업체와 함께 홀로그램으로 환자 상태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개발을 하고 있다”며 “수술을 할 때 의료진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자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수술의 효율성과 성공률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표면에 인쇄를 할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원료는 이미 개발을 끝냈다.
갈리나 사장은 “인쇄가 가능한 OLED 원료 개발과 실험 생산을 마쳤다”며 “3년 이내에 이 기능을 가진 OLED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머크는 독일 본사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유비쿼터스 인터액션– 디스플레이가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진단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독일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자와 산업 디자이너, 건축가, 상호작용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