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27일 국내 증시는 소폭 조정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증시가 조정세를 보인 데다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지표부진이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를 연기시킬 것이란 기대에 상승했다가 미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과 부채한도 상한 도달 전망 등의 우려에 장 후반 하락 전환하며 3대지수 모두 내렸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악화되면서 양적완화 축소 우려는 경감됐지만 시리아 사태와 미국 부채한도 관련 리스크가 부각된 영향으로 조정이 예상된다"며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정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재만 동양증권 책임연구원은 "신흥 아시아국 잡음이 있긴 하나 일파만파 확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폭 조정 후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 최근 양호한 외국인 수급과 밸류에이션 메리트에 더해 이머징 통화의 급락 추세도 다소 진정될 전망"이라며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