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올해 상반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5배 이상 급증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대금은 2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74억원) 대비 526.2% 늘어났다.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 등으로 기업인수 및 합병을 완료하거나 진행중인 회사는 총 39사로 전년 동기보다 대비 30.0%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7개사, 코스닥 시장 법인이 22개사를 차지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35개사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 및 이전 3개사, 영업양·수도 1개사 순으로 많았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은 한국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의 주식교환으로 각각 2038억원과 480억원, 태평양제약이 아모레퍼시픽그룹과의 주식교환으로 153억원을 지급했다. 두산건설은 영업양수로 118억원의 매수대금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법인에서는 유진기업의 영업양도로 171억원의 매수대금을 지급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한국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로 편입되면서 외환은행 주주들의 매수청구 신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