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달 수입물가가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의 안정된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 6월 미국의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0.7% 하락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준이나 시장 전망치인 0%보다 낮은 수준이다.
수입물가는 전년동기보다 0.2% 올라 연간 기준 지난 201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
원유 등 석유 수입 가격이 0.2% 상승해 직전월의 하락세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고 석유류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3% 떨어졌다.
수출 물가는 0.1% 하락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유럽의 부채위기와 중국의 성장둔화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