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간단한 인사말을 전했다.
해맑은 미소로 등장한 기성용은 "오늘 너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결혼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다. 신랑인 내가 신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선한 영향력 끼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있어서 기쁘다"면서 "영국에 가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부 한혜진은 "이렇게 떨릴 줄 몰랐는데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인 거 같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닌가 한다"며 "이렇게 멋진 신랑과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지난 25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현재 한혜진이 거주 중인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과 기성용이 활동 중인 영국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