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 중국 경기 둔화 조짐에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점까지 내려갔다.
185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의 일이다.
20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42.71포인트, 2.26% 내린 1845.60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에 3% 가까이 내리며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서동필 IBK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를 파는 것은 한국시장 자체를 파는 것"이라며 "특히 전자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4307억원 어치를 내던지며 10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2679억, 164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하락세를 저지하지 못했다.
프로그램도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2978억원의 매도 우위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85%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도 2%대 내리고 있다.
상승업종이 없는 가운데 건설업종은 4%대 하락세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따른 불안감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추가조정은 불가피 하다"며 "하지만 이를 기회로 IT, 자동차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7.99포인트, 1.50% 내린 523.42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