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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PT 8번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
[뉴스핌=대중문화부] 방송인 샘 해밍턴이 PT 8번을 가장 자신 있는 체조로 선택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일곱 멤버들은 동해안 해룡 부대로 떠나 유격 훈련에 나섰다.
본격적인 유격 훈련이 시작되고 이들은 약 한 시간 30분 가량 PT 체조를 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유격체조를 몰라 열외를 당한 뒤 대열에 합류했다. 교관은 훈련병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체조가 몇 번입니까?"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8번입니다"라고 외쳐 지친 동료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PT 8번 체조가 유격 체조 중 가장 악명 높다는 '온몸 비틀기' 동작이기 때문이다.
샘 해밍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8번 체조를 택했느냐"는 질문에 "동작이 무엇인지 아는 게 8번밖에 없었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샘 해밍턴 PT 8번 체조를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PT 8번 체조 선택했을 때 멤버들 표정 압권" "샘 해밍턴 PT 8번 체조를 택하다니 너무 웃겨" "샘 해밍턴 요즘 개그 물올랐음, PT 8번 체조의 악몽이 떠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