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준은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시영의 캐스팅 소식에 남몰래 걱정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엄기준은 이시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사실 내가 먼저 영화에 캐스팅됐다. 그러고 며칠 후에 이시영 씨가 강지윤 역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시영 씨의 캐스팅 소식을 듣자마자 '뭐 됐다' 싶었다. 왜냐면 격투신이 너무 걱정이었다.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극 중 의문의 웹툰 살인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강력계 형사 기철로 분한 엄기준은 광기 어린 인기 웹툰작가 지윤 역의 이시영과 액션신을 선보인다.
그러나 이시영은 실제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 복싱 4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연예인 최초 국가대표.
엄기준은 "후반부에 (이시영과) 액션신을 촬영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주먹으로 맞질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이에 이시영은 "처음 듣는 얘기다. 그동안 엄기준 씨가 저와 촬영해 마냥 좋다고만 말했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오는 2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