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피델리티자산운용은 29일 일본 증시가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보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델리티는 최근 일본 증시 조정의 원인으로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 유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들었다. 일본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자산매입을 했지만 국채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런 단기 조정에도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면서 실물경제의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일본 국채가 상승하는 원인 또한 실물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키히코 무라이(Akihiko Murai)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 조정은 있었지만 펀더멘털에서는 변화가 없었다"며 "오히려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피델리티의 기술분석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 볼 때 중기적인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증시의 상승단계별로 10~15% 조정은 일반적인 현상인만큼 향후 수 개월간은 강한 랠 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지 히가키(Shinji Higaki)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추가적인 시장하락은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량한 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성장성이 우수한 종목이 많겠지만 강한 랠리를 경험한 만큼 상대밸류에이션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