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1분기 수출액 증가추세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승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1분기 개별 기준 매출 1617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바나나우유 등 주력 제품의 선전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이상 성장했지만, 광고비 선집행으로 광고선전비가 전년 동기 51억원에서 95억원으로 약 44억원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기타 잡손실(14 억원)과 법인세 조정 등으로 인해 순이익 또한 감소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비용 선집행으로 인한 일시 실적 부진보다 수출 증가세에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수출액은 약 138억원이며 냉장부문에서 58억원을 수출하며 수출액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바나나우유 수출은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1분기 대비 증가한 금액은 대부분 바나나우유 수출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금액으로는 약 40억원 정도가 올 1분기 수출액으로 추정된다.
그는 "2~3 분기 성수기도래와 함께 바나나우유 수출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올해 200억원의 바나나우유 수출은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냉장/냉동 포함 연간 765억원(매출비중 8.5%)의 수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빙그레의 전망은 여전히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매출 비중이 급증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아왔던 오리온처럼 바나나우유를 필두로 수출 증가를 통한 프리미엄 정당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9000 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