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PB가 달린다] ②-2 위성호 WM그룹장 "하우스 철학이 있어야"

기사입력 : 2013년05월14일 15:39

최종수정 : 2013년05월14일 15:39

- "어떤 철학을 가진 PB사업자냐가 중요"

[뉴스핌=김연순 기자] "PB사업하는 사람은 하우스 철학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어떤 상품을 선택할 것이냐는 철학과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우스뷰가 중요하다."

신한은행 위성호(사진) WM그룹장(부행장)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하우스뷰와 PB사업의 철학을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판매사는 상품판매, 자산관리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 부행장은 "상품이야 계속 바뀌고 (수익률이) 제로에서 몇백% 공격적인 것까지 전세계에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면서 "어떻게 선택을 해서 고객에게 추천을 하느냐 이것이 PB사업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금융회사들이 이러한 철학이 부재했기 때문에 차이나펀드처럼 한 곳에 '몰빵'하는 쏠림현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신한은행을 포함해) 이런 과오를 다시 겪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위 부행장은 "고객에게 아무 상품이나 권해서는 안되고 고객이 사달라고 해서 아무런 책임 없이 사주는 것 또한 자산관리의 의미가 없는 것"이라면서 "어떤 조건의 상품을 중심으로 하고 어떤 상품은 팔지 않는다는 분명한 하우스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 부행장은 "국내 사업자 중 하우스뷰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있느냐가 의문"이라면서 "앞으로는 고객이 어느 금융기관에 거래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위 부행장은 "한국에서는 한국형 PB모델을 만드는 것이 답"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수의 PB회사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참고하면서도 한국시장과 고객의 정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자산운용 형태가 한국과 외국이 다르고 시장이 다르기 때문에 외국의 비즈니스 모델만 접목한다고 해서 통하지 않는다"면서 "고객분석, 시장분석을 통해 신한은행만의 특화된 PB모델과 전략을 만들어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위 부행장은 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한은행 과천지점장, 강남PB센터장, PB사업부장, 신한금융지주 경영관리담당 상무,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다음은 위 부행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상품을 선택하고 고객에게 추천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 기본적으로 판매사에서는 상품판매, 자산관리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자산운용사야 만들어서 팔고 싶고, 고객에게 팔아달라고 하는데 신한은행 입장에서는 판매자의 철학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그것을 사는 사람은 고객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 PB사업자냐가 중요하다. 상품이야 계속 바뀔 수 있다. 상품은 제로에서 몇백% 공격적인 것까지 전세계에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 어떻게 선택을 해서 고객에게 추천을 하느냐 이것이 PB사업의 철학이다. 

- 신한은행 자산관리, PB사업의 철학이란 함은.

▲ PB사업하는 사람은 하우스 철학이 있어야 한다. 고객에게 아무 것이나 권해서는 안되고 고객이 사달라고 해서 아무 책임 없이 사주는 것 또한 자산관리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하우스뷰의 철학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우스뷰는 운용사의 뷰도 있지만 자산관리를 하는 WM사업자도 하우스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백화점식으로 상품을 다 나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어떤 조건의 상품을 중심으로 하고 어떤 상품은 팔지 않는다는 그런 식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우스뷰가 중요하다.

- 고객 입장에서 신한은행의 색깔을 비출 만한 하우스뷰가 있는가.

▲ 우선 국내에 있는 사업자 중 하우스뷰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있느냐가 의문이다. 어떤 한 증권사나 은행이 팔면 몰리고 신한도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다. 이런 착오를 다시 겪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우스뷰는 반드시 철학이 필요하다. 상품은 제조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와서 판매자와 상의한다. 우리가 어떤 상품을 선택할 것이냐는 철학과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금융회사는 자산의 50% 정도를 터키채권에 넣자고 할 수 있다. 또 어느 사업자는 터키채권을 사용하지 말자고 할 수 있다. 그 기준이 뭐냐. 채권 하나하나를 보고 이 채권이 좋냐, 그렇지 않냐의 기준이 아니다. 고객에게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자산관리를 할 것이냐다.

기본적으로 보수관점에서 고객을 관리하고 거기서 플러스 알파를 지향하는 것일 수 있고, 공격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하는 회사도 있다. 그것이 정해지지 않으면 과거처럼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고객에서 사후에 문제가 일어났을 때 뚜껑을 열어보면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여기저기 터져 있다.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금융기관마다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앞으로는 고객이 어느 금융기관에 거래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올 것이다.

- 해외채권 중 브라질채권이 계속 언급되고 있다.

▲ 해외채권도 국내와 비슷하다. 변동성이 많아서 이머징마켓 채권, 하이일드채권 수익률이 좋았다. 수익률이 날 만큼 났고 돈들이 많이 몰렸다. 작년, 재작년 만큼 기대수익을 갖는 것은 무리다. 고객들도 기대수익률을 낮춰야 한다. 향후 글로벌 경제도 눈에 띄게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미국, 중국, 한국도 그렇고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 브라질, 터키, 남아공도 나오고 초이스를 잘 해야 한다, 상품을 만든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8~9% 나온다고 얘기하지만 정확히 리스크를 알아야 하고 선택을 잘해서 고객에서 권유를 해야 한다.  금융위기 때 펀드 팔았던 것처럼 남을 따라갈 수는 없다.

- 추천상품을 리콜해서 처분하는 사례도 있는가.

▲ 앞으로 해야하는 과제 중 하나다. 그런 것들이 IPS에서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우리가 항상 워칭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자산에 심각한 변동이 오면 고객에게 변동을 시켜주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리스크를 책임져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WM사업의 키는 IPS가 핵심이다. 어느 한 분야가 아니다. 전문가 뿐만 아니라 세일즈쪽 프로세스를 관리해주는 대단히 중요하 조직이다. 예전에는 상품을 만드는 사람은 만들기만 했고 파는 사람은 팔기만 했다. 이제는 상품을 만드는 것도 프로세스에 의해 전체의 상품을 이해해서 완전판매가 일어나야 한다. 세일즈하는 사람도 그것을 알고 팔아야 한다. 과거에는 불완전판매가 다반사였다. 어느 상품이 어느 시장에서 기회 수준 박스를 넘어갈 경우 과감하게 이 상품은 빼는 것이 필요하다. 제조에서부터 관리해 채널에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IPS사업이다. 국내 어떤 사업자들도 이렇게 관리되는 것은 없다.

- IPS는 벤치마킹해서 가지고 온 것인가.

▲ 다른 곳은 어떻게 운용이 되는가를 봤고, 우리 수준에서는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했다. 계속 연습을 하는 것이고 여기 사람들에게 트레이닝을 시키는 것이다.  IPS조직이 트레이닝을 해나가는 단계다. 신한이 가장 먼저 하면서 연습을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해외 주요 PB전문회사 중 닮아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 한국에서는 한국형 PB모델을 만드는 것이 답이다. 자산운용 형태가 한국부자들과 외국이 다르다. 한국의 경우 자산 중 부동산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고 투자상품 역사가 짧아서 과도한 리스크를 대입하는 것을 꺼린다. 시장이 다른 것이다. 외국의 비즈니스 모델만 접목한다고 해서 통하지 않는다. 시장이 다른데 모델을 가지고 와봐야 의미가 없는 것이다. 국내은행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신한은행이 큰 은행이니까 고객분석, 시장분석을 통해서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수밖에 없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사진
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