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1070~1080원 전망
- 국제유가 배럴당 105달러 예상
[뉴스핌=최영수 기자] 국내 경제연구소장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 중후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11개 연구기관소 소장들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SK경영경제연구소, 포스코경영연구소, 한국경제연구원 등 6개 민간연구기관과, 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 장관과 경제연구소장들은 우리 산업경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출범 후 경제연구기관들과 처음 갖는 토론의 장으로, 우리 산업경제가 처한 여건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윤상직 장관은 "기업이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불확실성을 경감시키기 위한 연구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등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화두를 계속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소장들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대 중후반으로 전망하고, 원달러 환율은 1070~1080원 내외, 국제유가는 배럴당 105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연구소장들은 "글로벌 경기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연간 성장률은 장기추세치보다 낮은 2%대 중후반에 머무르는 등 전체적인 경기 둔화 국면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경상수지 흑자, 주요국 양적완화 기조 등의 원화강세 요인으로 인해, 원달러환율은 연평균 1070~1080원 내외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장관은 앞으로도 업종 및 지역별 기업 현장방문, 학계 및 연구계 의견수렴 등 실물경제 현황 진단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각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는 향후 수출·투자 등 실물경제 활성화 대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