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IT업종의 실적이 가장 뛰어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법인의 2012년 개별기준 실적에서 IT(전기전자)업종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91% 증가해 유가증권시장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108.45% 늘어난 순이익 역시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종이목재업종과 비금속광물업종이 각각 영업이익 67.61%, 66.41% 증가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건설업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71.73% 줄면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한창(5134%), 한미약품(1136%), 쌍용양회공업(1021%) 등의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고, 선창산업(-95.94%), 도화엔지니어링(-94.18%), 코오롱머티리얼(-93.98%) 등의 순으로 감소율이 컸다.
영업이익 규모는 삼성전자가 18조5104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현대자동차(4조2972억원), 포스코(2조7895억원) 순이다.
한국전력공사(2조6928억원)과 SK하이닉스(6162억원) 그리고 현대상선(5197억원)은 영업손실 규모에서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699사 중 분석제외법인 75사를 제외한 624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2월결산법인은 K-IFRS 개별(별도)기준 2012사업연도에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56%, 3.5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77%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10%, 매출액 순이익률은 3.88%로 하락했다.
매출비중이 큰 전기전자 업종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운수장비와 화학제품 등 수출주도 산업의 매출도 소폭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