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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폭리산업 '화장품' , 음료 술 제약도 상위 랭킹

기사입력 : 2013년04월01일 12:45

최종수정 : 2013년04월01일 12:45

금융 담배 이윤을 떨어져 마진 박한 업종으로 전락

[뉴스핌=강소영 기자]  화장품이 10년만에 담배를 젖히고 중국에서 가장 높은 폭리를 남기는 산업으로 등장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의 기업소식 제공 전문포털 중국기업가망(中國企業家網)은 최근 10년 동안 큰 폭의 이윤을 기록한 상품과 변화 추이를 소개하며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현재 중국 시장에선 수입 화장품이 가장 큰 마진을 취하는 상품으로 나타났다. 일본 브랜드 SK-II의 피테라에센스의 중국 소매가는 560위안인데, 원가는 1/100에 가까운 6.5위안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연구개발비용과 판촉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100배에 가까운 이윤폭은 폭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투자가치가 있는 업종이라고 소개했다.

화장품 다음으로 치약과 같은 일용품, 과일음료, 백주 등도 큰  이윤폭을 기록하는 상품으로 조사됐다.이 매체는  청결제 관련 상품의 이윤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치약 원료 가운데 가장 단가가 높은 발표제의 경우, 600위안 어치를 사용해 약 6000개의 치약을 생산할 수 있다.  중국에서 인기있는 미국 P&G의 미백치약 크레스트는 개당 180위안에 팔리고 있다.

한편 교육과 인터넷 게임 등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큰 이윤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높은 교육열과 인터넷의 발달로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상과 의례를 중시하는 전통적 문화와 과시문화의 영향으로 장례서비스도 큰 이윤을 내며 빠르게 성장하는 업종으로 꼽혔다.

반면 10년 전 가장 큰 마진을 남기는 업종으로 분류됐던 담배는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풍조의 변화에 따라 점차 사양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높은 진입장벽때문에 큰 이윤을 냈던 금융업도 점차 이윤폭이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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