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현대증권은 22일 국내증시의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 충격은 지난해 4분기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1분기 국내증시 이익 추정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6.5%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역시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4분기 초부터 최근까지 19.3% 하향됐다"며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도 연초 이후 6.5% 하향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이익 추정치의 절대수준보다는 방향성의 변화를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위원은 "연초 이후 하향이 지속되던 이익 추정치가 최근 2주 연속 소폭 반등하며 이익모멘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익수정 비율 역시 바닥권에서 반등했다"며 "실적 시즌 진입을 앞두고 추정치 하향이 완화됨에 따라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 충격은 지난해 4분기 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IT, 헬스케어 그리고 필수소비재의 이익성장이 타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업종은 2분기 이후에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적 강세 업종 내에서 상반기까지 이익성장이 지속될 종목들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