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증권은 19일 코스피가 단기 상승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심리가 강해지고 중요한 저항대를 돌파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상승 과정에서 단기 하락 추세선의 저항을 돌파하고, 주요 보조지표들도 매수 신호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2050p 수준까지 상승이 가능하고, 그 후 단기적인 등락 과정 거치면서 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1년 8월 급락 후 장기 횡보국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승 또는 하락 추세선의 이탈과 돌파는 중요한 단기 추세의 분기점으로 작용했는데, 이번 단기 저점 형성 과정에서 60주 이평선의 지지력을 확인해 장기 횡보 후 중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장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2008년 이후 코스피 대비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증권업지수의 상대강도가 최근 강해진 것을 근거로 주가지수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강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연기금에서 15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과거 중기 횡보 국면에서 연기금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이후 상승 추세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짚었다.
한편, 코스닥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코스닥지수가 강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도 상승세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모습"이라며 "최근 단기 조정 과정에서 60·120주 이평선과 60일 이평선의 안착 확인 과정을 거쳐, 단기적인 조정 있더라도 이전 고점대인 550p 수준까지 상승 폭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