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연일 내다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지지했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73포인트, 0.04% 오른 1981.91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피는 0.09% 내린 1979.42로 거래를 개시한 뒤, 보합권 등락을 거듭했으나 1980선을 지지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나흘 연속 내던졌고 기관은 나흘째 사들였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53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원, 364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30억, 802억 순매수를 기록했고 전체 프로그램에서 932억2300만원 규모 매수우위를 보였다.
의료정밀, 운송장비, 기계,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한 반면 통신업,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은행업종은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방향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현대차 3인방 등 수출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한국전력,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은 상승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화 약세에 대한 경계성 발언이 나오지 않자 수출주들이 조정을 보였다"면서도 "원화도 함께 약세를 보여 환율에 대한 우려가 특별히 심화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들 매도 압력이 줄고 있고 뱅가드 펀드 매물 압력도 약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와의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나흘 연속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3.94포인트, 0.77% 오른 518.52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