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다음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올해는 하반기 회복을 겨냥한 분할 매수를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국내 광고 경기 부진 현상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오버추어와 결별하고 자체 검색광고를 운영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초기 마케팅비용과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효과 등이 대부분 상반기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상반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자체 검색광고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18.3% 성장한 5364억원으로 전망되나 영업이익은 자체 검색광고에 따른 초기비용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14% 증가에 그친 1160억원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그는 "전일 실적발표 후 실적부진 및 올해의 제한적인 이익 성장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는 6.1% 단기 급락했다"라며 "하반기 회복을 겨냥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