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 자동차업계가 일본의 환율 정책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강한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자동차정책위원회(AAPC)는 엔화약세를 통한 일본 새 정부의 경제 회복 정책에 대해 오바마 정부가 강력한 경고를 보낼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엔화 절하가 미국 제조업체들의 무역활동을 방해하고 고용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며, 아시아 자동차시장이 좀 더 개방되기 전까지는 태평양지역 무역회의에서 일본을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년 9월 13일 이후 엔화가치는 달러화 대비 14% 하락했으며 지난 1월 10일에는 30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일본 아베 신조 신임 총리은 경기부양을 위해 엔화 절하 의지를 밝힌 상태.
이에 대해 멧 블런트 AAPC 회장은 “일본 환율 정책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APC는 3대 미국 자동차기업인 제너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