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만 60세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사원 3000명을 채용한다.
LH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실버사원 3000명을 채용해 전국 679개 단지 53만1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실버사원은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및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단지관리 보조인력으로 근무하며 주거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또 상대적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영구임대주택에 집중배치돼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LH는 특히 올해는 총 채용인원을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0명 확대하고 근무기간도 9개월로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1만9000여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수많은 고령 구직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이지송 LH 사장은 "실버사원 채용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뿐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신감까지 함께 제공하는 인생의 힘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실버사원을 3000명으로 확대 채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지난해 실버사원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실버사원 업무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76.6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는 건강 차원 만족도 84.8, 사회적 차원 만족도 77.8, 경제적 차원 만족도 79.0점을 기록했으며, 타인 추천의향도 80.2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리소 및 입주자 만족도도 각각 77.1점, 77.8점으로 지난 2010년 조사 대비 각 4.4점, 10.8점 상승해 입주자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채용공고는 오는 21일 LH 홈페이지(www.lh.or.kr) 및 LH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 등에 공고할 예정으로 채용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본부 경영지원부에 문의(LH콜센터 1600-1004)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