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2013년 새해 첫날 거래에서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070원을 하회하고 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되고 상원 표결을 통과하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1분 현재 1065.80/1066.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4.8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재정절벽 타결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4.60원 하락한 1066.00원에 개장했다.
이후 1065원선까지 추가 하락을 시도했지만 아래쪽에서 막히면서 1065~1066원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66.30원, 저점은 1065.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도 첫날 거래에서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2010선을 상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300억원 이상 순매수다.
앞서 미국 백악관과 상원 공화당은 부부 합산 연소득 45만 달러 이상이면 소득세를 현행 35%에서 39.6%로 인상하고, 재정지출 자동삭감조치를 2개월 뒤로 미루는 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안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위험거래가 증가하며 달러화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당국의 개입경계감 및 미국 하원이 상원이 통과시킨 법안에 지출감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수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재정절벽 타결 기대와 증시 상승, 이월 네고 집중으로 106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