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해 "합의가 가시권에 들어왔으나 아직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이 문제를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산층을 세금 인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나의 최고 자존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상위 2%의 부유층에 대해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의지를 확인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타협을 통해 재정절벽 및 적자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조율 중인 합의안에 따르면 연간 소득 기준 개인 40만 달러, 45만 달러 이상인 가계에 대한 소득세율이 상향 조정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세도 현행 35%에서 40%로 오를 전망이며 고소득층의 배당세율 및 양도소득세율은 23.8%로 조정됐다. 그 외 중산층에 대한 감세를 영구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다우지수가 0.3% 상승하는 등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