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대형 서점 체인 업체인 반스 앤 노블스의 전자책 리더기 누크와 디지털 사업 부문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펭귄 북스와 파이낸셜 타임스를 보유한 영국 교육 미디어 업체 피어슨이 반스 앤 노블의 누크 미디어 부문에 895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피어슨은 누크 미디어 부문의 지분 5%를 확보하게 된다. 피어슨은 반스 앤 노블과 손잡고 대학 교재 비즈니스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반스 앤 노블은 이번 연말 쇼핑 시즌의 누크 판매가 시장 전문가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지만 피어슨의 지분 매입 소식에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다.
피어슨의 투자를 계기로 반스 앤 노블은 전자출판 부문의 입지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번 투자가 누크 미디어 부문의 분사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반스 앤 노블의 누크 미디어 부문 지분율은 78.2%로 줄어들게 된다. 앞서 지분 투자를 단행한 마이크로소프트가 16.8%의 지분을 보유한 상태다.
이날 장중 8% 급등한 반스 앤 노블은 상승폭을 4.39% 축소, 14.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