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뮤지션 '다리꼬지마' 가사 보니…"'언어유희+독창성" 장기하 보는듯"
[뉴스핌=이슈팀]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다리꼬지마' 가사가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는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듀엣을 결성해 악동뮤지션으로 오디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쓰에이의 'Breathe'를 선보인 악동뮤지션은 이후 자작곡 '다리꼬지마'를 불렀고 심사위원들에 극찬받았다.
박진영은 악동뮤지션에 "이게 바로 싱어송라이터고 듀엣"이라며 "완벽한 호흡이다"라고 칭찬했고 양현석은 "방송 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송 직후 '다리꼬지마'는 양현석의 예측대로 주요 포털 검색어 1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특히 네티즌들은 톡톡튀는 '다리꼬지마' 가사가 마치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못지 않다며 독특한 언어유희를 칭찬했다.
다음은 '다리꼬지마' 가사 전문.
'다리 꼬지마 다 다리 꼬지마. 네가 시크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앞뒤 안가리고 다리 치켜들고 반대 다리에 얹어 다릴 꼬았지 아니꼬왔지. 내 다리 점점 저려오고 피가 안통하는 이 기분. 네가 도도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주먹 불끈 쥐고 책상 내리치고 모두를 주목시켜 다리 꼬았지 배배꼬였지. 발가락부터 시작 돼 성장판 닫히는 이 기분. 거들먹 거들먹 거리는 너의 그 모습에 내가 진리다 라는 그 눈빛 가득한 모습에 괜한 승부욕이 불타올라 짧은 다릴 쭉 뻗고 다릴 꼬았지. 시내에 나가보다보면은 여기 저기 알록달록한 thick or thin 한 여러 색깔 종류 치마 바지들 중에서도 튀고 튀는 요염한 다리들 다리꼬고 시내 외각 벤치에 앉아 누굴 기다리는지 초조한 표정을 짓는줄 알았더만 그게 아니였더라. 다리 저려 그러는 거라나.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