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10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어음부도율은 0.16%로 지난해 6월 0.2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2%로 전월대비 0.03%p, 서울을 제외한 지방 평균은 0.45%로 0.09%p 상승했다.
전국 부도업체수도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10월 중 부도업체수는 직전월보다 14개 증가한 116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한 SPC등의 서비스업이 13개,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6개, 1개로 집계됐다.
신설법인수는 5639개로 전월보다 56개 감소했고 부도법인수는 88개로 올 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에 부도법인수 대비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64.1배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 자본시장팀 관계자는 "신설회사의 수는 하락한 반면, 부도회사의 수가 늘어 생긴 결과로 부도율이 높아졌다"며 "SPC 등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한 서비스업이 부진했고, 건설업체의 어음이 돌아오는 기간이 10월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