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인 자민당이 여당인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확대하며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발표된 니혼게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과 TV도쿄의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달 16일 치러지는 총선거에서 응답자의 25%가 자민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의 지지율은 지난달 여론조사 보다 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민주당을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당시 보다 5%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지난 토요일 합당을 발표한 일본유신회와 태양당이 각각 11%, 4%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27%의 응답자가 자민당을 지지한다고 답변해 이전 여론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5%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4%포인트 오른 20%를 기록했다. 일본유신회는 9%, 태양당과 공명당은 각각 3%, 공산당은 2%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지지 정당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23%에 달했다.
누가 차기 총리가 되어야 하냐는 질문에는 37%의 응답자가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를 꼽았다. 이는 이전보다 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이전 조사보다 7%포인트를 더 확보한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노다 총리의 중의원을 해산 방침이 지지자들과 비지지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거의 관건이 될 주요 이슈를 꼽으라는 질문에서는(복수응답 가능) 56%가 연금, 복지 등 사회적 안정망과 관련한 이슈를 꼽았고 50%는 경기 부양책을, 44%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파괴된 지역에 대한 재건, 39%는 소비세와 세금 제도 개혁, 37%는 고용확대와 재정 정상화 등을 꼽았다.
노다 정권에 대한 지지율은 7%포인트 상승한 27%를 기록했고 불신임률은 7%포인트 하락한 62%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