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증권은 19일 현대차에 대해 최근 집중되고 있는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내년 실적이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 유지.
현대차의 2013년 실적은 매출액 86조6000억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2.1%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안상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하지만 순이익은 전년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순이익 정체 이유는 원화 강세,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국내공장 수익성 하락 그리고 연비문제로 인한 북미지역 수익성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북미시장의 업황 개선으로 북미시장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하더라도 절대 판매물량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 4분기 실적은 충당금 4800억원 감안해도 영업이익이 1조8000억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연비 관련 충당금 4800억원을 반영한 4분기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및 전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향후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