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시장은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12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0.90포인트, 0.36% 오른 248.30으로 마감하며 닷새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691계약(847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6계약(698억원), 20계약(19억원) 팔았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478계약 줄어든 9만8703계약, 거래량은 16만8092계약이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0.50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484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 10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파생상품파트 부장은 "갭 업 출발 후 이내 하락해서 등락을 오가는 횡보세를 보이다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며 "막판 30분간 프로그램 차익에서 370억원 가량 매수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늘 프로그램 매수 물량은 대부분 국가지자체가 사들인 것"이라며 "저가 매수세로 보인다"고 평했다.
닷새 만의 반등이지만, 시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관측이다.
공 연구원은 "최근에는 장 중에도 변동성이 심한 편"이라며 "오늘 매수는 단기 트레이딩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부장은 "오늘 선물 시장의 장 중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면서도 "현물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여전히 강한 것이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