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초반 소폭 매수하던 외국인은 변심, 닷새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큰 폭으로 사들인데 힘입어 189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34포인트, 0.23% 오른 1894.0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09% 오른 1891.45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반락, 1880.61까지 떨어졌으나 장 막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그리스의 급한 불을 껐으나 미국 재정절벽이나 유럽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어 관망세가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8억원, 753억원 어치 매도했으나 기관은108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국가지자체가 1737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투신은 714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섰다.
비차익거래에서 1098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차익거래에서 1484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에서 1484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운송장비, 기계, 통신업, 은행, 전기가스업, 전기전자업종이 1% 안팎으로 상승했으나 의료정밀은 5% 이상 급락했다. 섬융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화학업종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LG전자가 4% 이상 급등했고 현대차, 한국전력 등은 2% 안팎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기아차, POSCO는 보합세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 KB금융, LG화학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대비 10.56포인트, 2.06% 밀린 503.24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