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15일부터는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감기약, 소화제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들은 약사법 개정으로 가정안전상비약 판매 개시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판매 준비 마무리에 나섰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진통제4종, 감기약2종, 소화제3종, 파스2종 등 총 11종의 안전상비 의약품을 갖추고 준비를 마쳤다.
전국의 GS25 중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가 가능한 점포 중 약 80%에 해당하는 4300여 점포가 판매등록을 완료했다. 향후에도 의약품을 판매하는 점포를 늘려가기로 했다.
임현창 GS25의약품 MD는 "전국 GS25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점의 포스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됐다"며 "이제부터 고객들이 급하게 필요한 약을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S25는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받아 고객에게 판매하며, 포스와 영수증, POP 등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약을 정확히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안전한 판매와 오남용 방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의약외품 매대 외 별도의 이동식 매대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전상비약 제품을 바코드로 스캔하면 효능과 복용법에 대한 안내를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안내 책자를 매장 내에 비치했으며 세븐일레븐이 자체 제작한 '판매자 교육 자료집'도 전 점에 배포했다.
자료집 안에는 의약품 판매 등록절차와 판매단위, 진열 및 보관방법, 판매 연령제한 등 필수 준수사항이 모두 담겨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제 심야시간이나 주말에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위급 시 필요한 안전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규정에 따라 판매방법을 준수하고, 소비자 안전 시스템을 확고히 해서 편의점의 안전상비약 판매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