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HTC가 버라이존과 손잡고 5인치 1080p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드로이드 DNA'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시장에서는 드로이드 DNA의 상세 사양을 삼성의 갤럭시 노트2와 비교하며 새로 출시되는 드로이드 DNA가 연말 휴가시즌에 삼성전자의 라이벌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HTC와 버라이존은 드로이드 DNA를 연말 축제 및 연휴 시즌용 '플래그십 폰(주력 휴대전화 제품)'으로 집중 마케팅한다는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각) HTC는 뉴욕에서 미국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존과함께 프레스 행사를 개최하고 새 드로이드 DNA를 소개했다.
이날 부터 선주문에 들어간 드로이드 DNA의 소비자가격은 199달러(20만 원)이고 내주 수요일 출시될 예정이다.
버라이존의 태미 어윈 수석 마케팅 책임자(CMO)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는 드로이드 DNA가 연말 휴가 시즌부터 2013년까지 최고의 흥행몰이를 할 태세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IT 전문 업체들과 관련 불로그들은 드로이드 DNA의 상세 사양을 앞다퉈 소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삼성의 갤럭시 노트와의 비교가 한창이다.
그 중 한 블로거는 드로이드 DNA가 상대적으로 작은 5인치 1080p 화면으로 삼성의 갤럭시 노트2와 직접적인 경쟁관계를 구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다른 블로거는 드로이드 DNA가 2GB의 램과 쿼드코어프로레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어 삼성의 갤럭시 노트2와 대결할만큼 월등하다고 소개했다.
이 블로거는 5.5인치 대화면을 가진 삼성의 갤럭시 노트가 드로이드를 크기 면에서 이길지는 몰라도 드로이드 DNA의 슈퍼 LCD 3 1920X1080 해상도 화면은 갤럭시 노트의 1280X720 슈퍼 아몰레드 패널을 가볍게 넘어선다고 전했다.
프로세서 면에서는 드로이드 DNA는 1.5GHz의 스냅드래곤 S4 프로 프로세서와 2GB의 램을 가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2는 1.4GHz의 쿼드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2GB의 램을 탑재하고 있다. 두 칩 모두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문제 없는 사양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16GB로 한정된 드로이드 DNA의 용량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갤럭시 노트2는 16GB, 32GB, 64GB의 세 종류로 출시된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