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외형 성장을 계속하고, 수익성도 안정적인 데 반해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해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애널리스트는 14일 "파업 영향으로 3분기에 부진했던 현대기아차 글로벌 출고는 4분기에 193.5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해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765만대만대로 7.4% 증가하고, 신차 출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현대기아차의 출고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모듈 및 핵심부품의 외형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는 안전/편의관련 전장부품 확대, 기술 내재화, 융복합 기술개발 등 단순 모듈조립에서 벗어나 글로벌 종합 부품사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지속적인 해외 OE 수주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누적 해외 OE 수주는 12억 달러로 작년 10억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 글로벌 UIO(운행대수) 증가와 함께 현대모비스의 교체부품(A/S) 매출도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다"며 "현대기아차 UIO는 3분기 말 기준 4360만대로 작년 말 대비 7.3% 증가했으며 내년 말에는 50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UIO 증가와 함께 물류기지 확대, 해외시장에서의 순정부품 사용비율 향상 등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교체부품 매출액은 두 자리수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