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게임빌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두면서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등 모멘텀 집중 시기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진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3분기 흥행 시리즈 출시가 없었음에도 SNG 흥행 성공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신작 SNG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 시켜준 분기”라고 분석했다.
게임빌 3Q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5.8%, 25.8% 증가한 166억원, 5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신작 게임 킹덤로열,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등 SNG 흥행 성공은 수명주기가 긴 대박 SNG 게임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는 게임빌 단점을 상쇄시켰다.
특히 이들 신작 SNG는 월 매출액 10억원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게임빌 SNG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분기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4분기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4%, 27.3% 증가한 231억원, 80억원으 또 한번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6종 출시 예정작 가운데 16종이 4분기에 몰려 있는데다 프로야구 2013, 제노니아5 등 흥행보증 시리즈물 출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등 SNG 흥행 지속 등도 실적 개선에 한 몫을 할 전망이다.
또 일본 라인(LINE) 게임 1종 출시와 더불어 국내 카카오톡 게임 1종 출시, 중국 텐센트(Tencent) 플랫폼 게임 1종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본 LINE 게임 플랫폼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LINE 게임 공급사 1개 게임을 통한 매출액(=영업이익)은 3개월 수명주기를 가정하더라도 250억원 이상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성장은 산업내 단기 이슈가 아닌 중장기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라는 점”이라며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 조화를 통해 모바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게임빌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