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이탈리아 최대 은행 유니크레딧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각) 유니크레딧은 3/4분기 순익이 3억 35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6억 유로 순손실을 기록한데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내다본 9900만 유로 순익 전망 역시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은행은 유로존 부채 위기와 이탈리아의 경기 침체로 인해 은행 수익이 타격을 입게 되면서 인력감축 및 비용 절감 노력을 진행하면서 거래수익 역시 증가했고 결국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또한 이탈리아의 경기 침체로 급격히 증가한 부실 대출에 대비해 18억 유로를 따로 비축해두었다고 밝혔고, 유니크레딧의 핵심자기자본비율은 9월말 10.7%로 6월말의 10.4%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실적 호재에 유니크레딧 주가는 장중 5% 가까이 오르며 지난 9월7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한 뒤 전날보다 4.4% 오른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