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영국을 대표하는 공항 중 하나인 히스로국제공항의 지분 10%를 인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대주주인 스페인 인프라건설 업체 페로비알은 성명서를 통해 CIC가 히스로공항 지분 5.72%를 4억 1400만 달러(4522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CIC는 히스로공항의 또 다른 주주인 FGP 톱코로부터 지분 4.28%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래로 페로비알의 지분율은 44%로 줄어든다. 유럽연합(EU)가 카타르 국부펀드로의 지분 매각을 승인할 경우 34% 수준까지 더 줄어들게 된다.
한편, 중국 국부펀드는 올해 1월 영국 테임즈워터의 지분 8.7%를 매입하는 등 영국인프라 쪽에 관심을 보여왔다.
7월에 홍콩 억만장자 리카싱이 이끄는 컨소시움은 영국 가스공급망업체인 MGM가스네트워크를 4억 4500만 파운드에 매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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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