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11월 첫날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하고 있다. 10월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기술적 부담과 함께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1090원선은 강하게 지지되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090.40/60원으로 전날보다 0.30/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부진과 역외환율을 반영해 전날보다 0.30원 상승한 1091.0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10월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바로 하락 전환했다.
이후 109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과 개입 경계감 속에 여전히 1090원선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시가인 1091.00원, 저점은 109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10월 무역수지가 전년보다 24.6% 증가한 38억달러를 기록해 9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수급상 네고가 우위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압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1190원대에서는 외환당국의 스무딩이 계속되고 있어 추격매도를 따라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1090원 선에서의 매물 정도와 당국 움직임 주목하며 1090원 지지력 테스트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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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