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내년 1분기 중 기준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10월 금융안정보고서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사한다는 판단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보고서를 통해 "직전일 공개된 10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한은은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우려를 표명했는데, 상환부담 증대에 따른 소비 제약과 가계저축률 하락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응책 제시 과정에서 엄격한 가계부채 증가 억제정책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취약계층의 상환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즉, 당분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는 분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 중 기준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바, 채권 금리의 중기적인 강세 기조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단기적으로는 추세 형성의 전제로서 금통위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확산될 것이고 수급 측면에서도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선물 매수 완급 조절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는 2.75~2.79%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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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