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는 1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서 열린 2012-2013시즌 캐피탈원컵 4라운드(16강전)에서 맨유와 연장전까지 가는 명승부끝에 5-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양팀은 9골이 터지는 등 난타전을 벌였고 거친 플레이가 이어져 무려 8명이 경고를 받는 진풍경을 보였다.
선제골은 맨유에서 먼저 터졌다.
맨유의 라이언 긱스는 전반 22분 아크 서클 근처에서 멋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9분 뒤 다비드 루이스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곧바로 응수했다. 그러자 맨유는 전반 43분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첼시의 골문을 가르며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양팀은 후반들어 골을 주고 받으며 난타전을 펼쳤다.
후반 7분 첼시 게리 케이힐이 동점골을 넣어 2-2로 균형을 이루자 맨유는 후반 14분 루이스 나니의 환상적인 칩슛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첼시는 추가 시간에 하미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에뎅 아자르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첼시는 연장 전반 7분에 다니엘 스터리지가 맨유 수비수 스캇 우튼의 헤딩 미스를 가로채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트를 제친 후 왼발로 밀어넣으며 4-3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연장 후반 10분 하미레스까지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연장 후반 14분 긱스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하며 첼시에게 컵대회 8강 티켓을 내줬다.
한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도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리그컵 16강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시티는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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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