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희미하지만 수급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면서 시장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12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0.90포인트, 0.36% 오른 250.5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861계약(107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50계약(816억원), 344계약(431억원) 팔았다.
거래량은 16만1642계약(20조3091억원),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200계약 줄어든 10만5436계약이다.
베이시스는 +0.37로 축소됐다.
달리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이날 별다른 특징 없이 조용한 하루였다는 분석이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선물 외국인 매수 규모가 크지 않았다"며 "미결제약정이 다소 감소한 것도 지수 상승에 따른 매도 포지션 청산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수급 상황이 나아질 징조가 보여, 상승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파생상품파트 부장은 "선물 외국인의 매수로 지수가 괜찮았다"며 "현물에서도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그리 크진 않은데다 차츰 줄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공 연구원도 "약간의 긍정적인 징조는 감지되나,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비차익과 개별 종목에서 매도세가 둔화되는 등 수급 쪽에서 개선 여지가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시장 개선의 여지가 아직은 미미해 기본적으로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달 8일 예정된 중국 당대회 이후 GDP 부진에 따른 소비 촉진 정책이 나온다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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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