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가 호주 자원개발 및 철강업체인 아리움(옛 원스틸)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3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와 세계적 공급망 관리 기업 노블(Noble) 컨소시엄은 이날 "아리움 이사회가 새로운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인수를 위한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노블 컨소시엄은 아리움 지분 100%를 인수하는 데 이전(0.75달러)보다 높은 주당 0.88호주달러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아리움측은 10억1000만 달러(약 1조1730억원)에 달하는 인수금액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과 함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은 논의를 중단한다고 했지만 협상의 문은 여전히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우식 포스코 전략사업실장(상무)은 지난 23일 기업설명회에서 "아리움과 다시 만나 가격을 협상할 계획이며 좋은 결말을 기대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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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