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 대선 D-7] 샌디 지나가자 공방 재 가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롬니, 구제금융 녹색정책에 날 세워

[뉴스핌=유주영 기자]미국 동부를 폐허로 만들어린 샌디가 소멸되자 7일 남은 미국 대선 운동이 재개되고 있다.

양당 후보는 오하이오를 포함한 격전주에서 날을 세우고 있으며,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치적으로 알려진 크라이슬러 구제금융이 오히려 미국 자동차 산업을 죽이고 있다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태풍의 피해를 살피며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뉴저지의 재해지역 선포에 서명하고 지원이 되도록 했다.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태풍 피해자를 돕기 위해 예정된 정치 유세를 미뤘다. 양당 후보 모두 지지자들에게 적십자에 기부할 것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롬니가 지난해 미국 연방비상관리국(FEMA)를 없앨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 쟁점으로 부각되기도 했다. 롬니 진영은 즉각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해명해야 했다.

막판을 향해 치닫는 미국 대선 경쟁은 '샌디'로 잠시 휴지기를 가졌고 롬니와 오바마가 30일 정치일정을 취소했지만, 그 속은 과열되어 있었다.

특히 롬니가 오바마의 자동차 구제금융이 미국의 자동차 노동자가 아니라 중국에 혜택만 가져다 줬다고 말해 선거 경쟁은 과열됐다. 롬니 진영은 새 TV광고를 통해 펜실베니아를 포함한 격전주들을 확대하는 등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예상 밖의 격전주의 등장으로 9개 경합주에 몰린 관심은 분산됐다. 롬니 진영은 앞서 오하이오주에 방영한 TV광고에서 오바마의 자동차 구제금융으로 크라이슬러가 중국에 지프 공장을 짓게 했다고 공격했다.  오바마 진영은 광고가 오도됐다며, 이 공격의 반박하는 스팟 광고를 내보냈다.

크라이슬러 상임 대변인 괄베르토 라니에리는 25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롬니의 주장은) 한참 멀리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 회장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프 SUV생산기지가 중국으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롬니 진영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크라이슬러가 어디에서 지프를 생산할 것 같은가? 그것은 중국이다”라는 라디오 광고를 송출했다. 이 광고는 “버락 오바마는 자동차 산업을 구출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난 누구의 자동차 산업인가? 오하이오인가 중국인가?”라는 내용으로 끝맺는다.

펜실베니아주에서 롬니 진영은 격전주 확대를 위한 첫 광고를 실시하면서 오바마의 정책 실패로 22개의 석탄발전소가 폐쇄되거나 다른 연료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진영의 마이클 친 대변인은 “광고가 뒤틀려있다”며 “오바마 정권에서 광산업의 고용률은 2011년 15년간 최고를 기록했으며, 그는 깨끗한 석탄개발에 역사적 투자를 했다”고 되받았다. 하지만 롬니의 보좌관들은 마지막 1분 광고로 오바마 지지가 약화되자 환호했다.

펜실베니아 유권자 96%가 부재자투표나 조기투표가 아닌 선거일 당일 투표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공화당에게 펜실베니아주는 마지막까지 밀어붙이는 주요 타겟이다. 이번 주에만 펜실베니아에 450만 달러를 쏟아부을 예정이다.

롬니 진영은 또 격전주 리스트를 넓혀 미시간에 200만 달러, 미네소타에 90만 달러를 쏟아부어 방송광고전을 진행한다.  

오바마 진영은 이에 맞서 펜실베니아에서 30일까지 65만 달러, 미네소타에서 29만 달러의 TV광고를 진행한다. 미시간에서도 공화당 광고에 맞설 방침이다. 

한편, 롬니 후보는 31일부터 선거운동 일정을 재개한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신 오바마는 워싱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뉴저지의 피해 상황을 돌아본 후 다음달 1일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오바마는 30일 재난 관리에 적극 나서 정치적 상금을 획득했다. 오바마를 맹렬히 비난했던 공화당 소속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MSNBC방송과 대담에서 "오바마는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오바마는 31일 크리스티 주지사와 뉴저지를 돌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오바마는 또 지난주 유세를 하지 못한 격전주 오하이오에 눈을 돌렸다. 그는 데이튼에서 태풍 피해자에 대한 구호운동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마바는 다음달 1일 네바다, 콜로라도, 오하이오에서 본격 선거 유세를 펼친다. 다음 달 2일에는 하루종일 오하이오에 머물 예정이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