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미국 동부지역이 허리케인 샌디로 고통 받는 가운데, 정전과 홍수 등으로 고립된 시민들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도움을 크게 받은 것이 화제다.
30일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샌디로 인해 피해를 입은 미국 뉴욕 지역 주민들은 기존의 TV 등 송수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활용해 재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어둠 속에 고립된 시민들은 이 같은 통로를 통해 위안을 받거나 혹은 도움을 호소하곤 했다.
이날 트위터에 #Sandy 해시태그를 붙인 멘션이 지난 28일 하루에만 400만 개가 넘게 올라오는 등 미국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샌디에 관한 뉴스와 안부를 묻는 글이 넘쳐났다.
샌디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뉴저지 주민들은 고무장화와 방수복으로 무장한 채 허벅지까지 차오른 물속을 걸어가는 자기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로인해 SNS 사용자들은 메릴랜드의 해안가, 뉴저지가 침수된 사진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피해를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워낙 많은 사진이 올라오다 보니 일부는 조작된 것들도 있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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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