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1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 후 횡보 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크게 늘리며 가격 상승을 시도하고 있지만 증권 쪽의 매도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20일 이동평균선인 106.25를 중심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일 공개된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나 이날 아침의 산업생산 등 재료에 점점 둔감해 지는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하락한 2.77%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 거래일 대비 1bp 내린 2.8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대비 2bp 하락한 2.96%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7틱 상승한 106.2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06.18로 출발해 레벨을 높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941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341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보험권이 각각 8672계약, 366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22틱 오른 117.41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4틱 떨어진 117.15로 출발해 강세폭을 늘리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지금 저항대가 뚫리면 가격이 위로 더 갈 것 같은데 매도가 만만치 않다"며 "외인들의 대량매수가 계속되면 국내기관들도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의 선물매수에도 채권가격이 강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의사록이나 산생 등 호재, 악재 모두에 둔감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대선 결과와 다음 금통위를 지나야 방향이 좀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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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